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2017년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이해 스페셜 시계를 선보인다.
스와치는 매년 새해가 되면 그 해의 십이간지에 해당하는 동물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컬렉션, 일명 ‘새해 시계’, ‘띠 시계’를 선보여 왔다.
스와치의 신년 스페셜 컬렉션 '락킹 루스터(ROCKING ROOSTER)'는 2017년‘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을 기념하며 활력이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원하며 탄생 되었다.
예로부터 붉은 닭은 행운을 부르고 새벽을 알리는 동물로, 음기를 쫓고 양기를 불러오며 액운을 쫓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닭을 상징하는 그림이나 아이템을 소장하면 좋은 기운이 머무르고 행운이 찾아오며 집 안이 번창하고 명예롭고 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기도 했다.
락킹 루스터는 이런 동양의 정서를 반영하여 시계를 소장한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정유년의 상징이자 행운을 부르는 붉은 닭의 모습을 다이얼에 담았다. 지조와 시간 엄수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수탉을 스트랩 전면에 그려 넣어 스와치 특유의 무드를 돋보이게 하였다.
특히 골드 컬러 베이스에 붉은 닭이 프린트된 다이얼이 조화를 이룬 컬러감과 다자인으로 데일리룩을 살릴 수 있도록 했으며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시계와 마찬가지로 붉은 컬러를 바탕으로 복숭아 꽃이 다양한 모습으로 프린팅 한 원통형의 시계 패키지 역시 한정수량 특별판 시계에 가치를 높여 시계 마니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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