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

입력 : 2017-01-02 11:03:1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푸른 바다의 전설' 포스터.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2016년 12월 드라마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2일 SBS에 따르면 '푸른 바다의 전설'은 12월 드라마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브랜드평판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드라마 프로그램 20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매회 '준청커플'의 달달한 에피소드와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의 연속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각종 커뮤니티에 팬아트와 패러디 등 다양한 드라마 관련 게시물을 올려 방송의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화제성을 입증하듯 SBS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된 지난 13회 '준청커플의 첫 동침' 영상은 조회수 246만 회(2017년 1월 1일 오후 2시 기준)를 돌파했다.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4일 밤 14회가 방송된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