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도깨비 촬영 중 '대본 열공' 현장 포착…'비주얼 저승이'

입력 : 2017-01-04 16:36:4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tvN 제공

배우 이동욱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4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저승사자(이하 저승이)역을 맡은 이동욱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하얀 피부에 완벽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극 중 ‘비주얼 저승이’다운 비현실적 외모로 현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특히 그는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아 눈길을 끈다. ‘도깨비’ 속 저승사자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호평을 이끌고 있는 데에는 숨겨진 노력이 있었던 것. 이동욱은 촬영 쉬는 시간이 되면 대본을 꼼꼼히 분석하며 연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