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소속사, "'서복' 캐스팅? 제안 받았지만 결정한 건 아냐"

입력 : 2017-01-06 11: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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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영화 '서복'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가 부인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6일 "시나리오와 함께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건축학개론' 이영주 감독의 5년 만의 신작 '서복'은 불로장생을 꿈꾸는 진나라 시황제에게 바칠 영약을 찾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는 고사 속 주인공 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다.
 
박보검이 제안 받은 역할은 치유 능력이 있는 복제 인간 서복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연말 시상식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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