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발생 1000일이 지난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말을 남겼다.
안 지사는 지난 8일“12월 25일에 있었던 저의 팽목항 방문소식을 듣고 팽목항을 찾았다는 페친 분이 그 여정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며 “저도 저 길을 따라 팽목을 찾았습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팽목의 바다는 여전히 아프고 슬펐다”며 “세월호 희생 1000일에 저는 다시 다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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