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 첫 솔로 데뷔...풍부한 가창력으로 보컬리스트 면모 선사

입력 : 2017-01-10 10:25: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솔로 데뷔한다.
 
서현은 17일 0시 멜론, 지니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Don’t Say No’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새 앨범 ‘Don’t Say No’는 서현이 데뷔 후 발표하는 첫 솔로 앨범이다. 앞서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효연이 솔로 활동을 통해 그룹과는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서현의 이번 앨범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서현은 소녀시대 및 소녀시대-태티서 활동을 통해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음은 물론, ‘아파도 괜찮아요’, ‘기다릴게요’ 등 드라마 OST에서도 따뜻한 보이스로 극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 
 
또한 ‘맘마미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해를 품은 달’ 등 여러 뮤지컬을 통해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서현은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SBS 드라마 ‘달의 연인’ 출연에 이어 18일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루비루비럽’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서현 공식 홈페이지, 바이럴 SMTOWN 계정 등에는 솔로로 변신한 서현의 티저 이미지을 게재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