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의 소방관' 정인선, 최면으로 방화 범인 흉터 기억해냈다

입력 : 2017-01-12 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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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맨몸의 소방관'캡처

배우 정인선이 최면술을 통해 방화범을 찾을 단서를 기억해냈다.
 
12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맨몸의 소방관'에서는 한진아(정인선)가 의문의 방화범과 얽히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진아는 10년 전 자신을 위협하고, 집에 불을 질러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방화범을 찾기 위해 병원을 찾아 최면술을 시도했다.
 
한진아는 최면을 통해 등에 화상을 입은 남성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리고 방화범이 칼을 들고 집안을 휘젓는가 하면 옷장에 숨은 어린 시절의 자신을 찾아냈고, 그 순간 싸이렌이 울려 도주했다는 것을 떠올렸다.
 
현재까지 정인선이 찾는 범인은 강철수(이준혁)일 가능성이 높다. 강철수는 이날 소방서 선배 장광호(이원종)와 함께 목욕탕을 찾아 상반신을 노출 했는데 등에 흉터가 있었다.
 
강철수의 화상 흉터는 정인선이 찾는 유일한 단서인 만큼 향후 극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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