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X이동욱,‘일심동체’브로맨스 과시..."이런 도깨비와 저승사자 보셨나요?"

입력 : 2017-01-13 09: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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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쳐스 제공

공유와 이동욱이 드라마 속 도깨비와 저승사자 케미 못지않은 ‘현실 브로맨스 케미'로 돈독한 우애를 드러내고 있다.
 
공유와 이동욱은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각각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과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특급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깨비 김신(공유)이 자신과 전생의 누이 김선을 죽게 만든 주군, 왕여가 다름 아닌 저승사자(이동욱)였다는 사실에 충격 받는 모습이 담겼다.
 
김신은 저승사자 앞에 나타나 목을 부러뜨릴 듯 잡아채고는 “상장군 김신, 폐하를 뵙습니다”라고 읊조리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극중 '도깨비-저승사자 콤비’로 특별한 관계를 선보이는 공유와 이동욱이 현장에서도 돈독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대본을 읽고 또 다정하게 허리를 붙잡고 대사를 맞춰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
 
또한 두 사람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도 눈에 띤다. 공유는 촬영 감독이 된 것처럼 카메라를 싣고 이동하는 달리(dolly)에 올라가 촬영하는 포즈를 취하고, 이동욱은 뒤에서 공유를 밀어주며 미소를 짓고 있다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사랑하는 여자와의 달달한 러브라인 뿐만 아니라 두 사람간의 ‘남남(男男) 케미’를 환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라면서 “이동욱의 전생이 왕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공유와 이동욱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질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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