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종영 임박 촬영장 공개...엔딩 다가와도 꺼지지 않는 '낭만 케미'

입력 : 2017-01-13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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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종영이 임박한‘낭만닥터 김사부’ 배우들의 ‘막바지 낭만 촬영장’이 공개됐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낭만닥터 김사부’는 16일 방송될 20회와 17일 방송될 번외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에 제작진은 막바지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공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한석규와 유연석, 변우민, 임원희는 막판 열정을 불사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석규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대본에서 눈길을 떼지 않는가 하면, 유연석은 촬영 전이지만 미리 동선을 파악한 후 감정선을 다잡고 있는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변우민과 임원희 역시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를 위해 몰두하는 면면들로 열성을 내비쳤다.
 
서현진을 비롯해 김홍파, 진경, 서은수, 김민재는 따스한 미소로 촬영장을 녹이고 있다.
 
서현진은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러블리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홍파는 인자한 여원장표 미소를 선보였고, 진경도 유쾌한 웃음으로 훈훈한 현장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서은수와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의 막내라인답게 수줍음 가득한 얼굴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낭만’ 군단들의 ‘깨알 케미 열전’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한석규와 유연석은 촬영을 하다가 NG가 발생하자 서로 부둥켜안은 채 폭소를 뿜어냈고 서현진이 한석규와의 촬영중 발생한 NG에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으로‘특급 사제 케미’를 발산했다.
 
이밖에도 한석규와 장혁진은 다정다감한 투 샷을 선보였는가 하면, 최진호와 양세종은 극중 냉랭한 부자(父子) 관계와는 달리 달달한 포즈를 취해 시선을 끌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들 모두 서로를 배려하고 의욕을 불태우면서 촬영에 임해주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낭만닥터’ 배우들에게 끝까지 든든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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