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라이브' 김윤아, 예비 뮤지션에 "데모곡 직접 들어보겠다"

입력 : 2017-01-13 13: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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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4집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온 가수 김윤아가 음악의 꿈을 키워가는 예비 뮤지션을 격려했다.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자사의 모바일 예능 '블랙박스 라이브'에서 음악을 위해 직장까지 포기한 사연의 주인공을 위한 감동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음악을 위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둔 드러머로, 어렸을 적부터 자우림 밴드를 보고 음악의 꿈을 키워왔다며 사연을 보내왔다.
 
사연을 전해들은 김윤아는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씨도 같은 이유로 회사를 관두고 합류하게 됐다”며 남일 같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윤아는 주인공의 ‘놓칠 수 없는 꿈’을 응원한다며 이번 앨범 타이틀 곡 ‘꿈’을 라이브로 선사해 줬고, 노래를 마친 뒤 호기심이 발동해 사연의 주인공을 직접 불러내기로 했다.
 
접촉사고가 났다며 주인공을 주차장으로 유인한 김윤아는 화들짝 놀란 주인공을 다정하게 안아줬다.
 
또 김윤아는 “하시는 음악이 잘됐으면 좋겠다”며 “데모곡을 보내주면 직접 들어보겠다”고 전해 주인공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모바일 예능 '블랙박스 라이브'는 매주 한 편의 사연을 선정해 뮤지션과 함께 일반인들의 차량 블랙박스를 깜짝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블랙박스 라이브'는 MOMO X의 네이버 TV, 페이스북, 유튜브, 피키캐스트에서 시청 가능하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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