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사이퍼즈'에서 신년 맞이 유저간담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신규 캐릭터 '격투가 에바'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격투가 에바'는 네오플의 또 다른 게임 '던전앤파이터'와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다양한 기술로 적을 제압하고 진영 붕괴 능력을 가진 보조 방어형 캐릭터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전투 아이템의 업데이트 방향과 캐릭터 개편 프로젝트 '플랜 디코이(Plan.Decoy)'의 네 번째 주인공 '이글' 등 올 겨울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사퍼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사이퍼즈'의 인기 성우 김기흥(로라스), 김상백(드렉슬러), 이현주(마를렌), 이소은(샬럿)이 참석해 목소리로 연기하는 '보이스 드라마' 시간이 진행됐다.
2017년 새해를 맞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유저 간담회에는 500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허준과 정소림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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