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 '오잉글리시'에서 수강권을 신청하는 모든 소외계층에게 1년 수강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잉글리시는 이날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보육원 등 교육소외계층에 해당하는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오잉글리시 무료 이용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오잉글리시 무료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오잉글리시 페이스북 내 양식을 통해 이름, 연락처, 사연을 신청 양식을 통해 접수하면 신청된다.
간단한 심사를 거쳐 신청자가 게시한 사연과 정보가 사실과 다르지 않다고 판단되면 신청자 전원에게 오잉글리시 1년 수강권을 지급한다.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신청을 하거나 신청 사연이 사실과 다르면 증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오는 2월6일 공개된다.
오잉글리시는 이와 함께 이번 기부를 응원해주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기부 이벤트 관련 오잉글리시의 페이스북 게시글에 좋아요 클릭, 공유, 응원댓글 게시를 해준 이들 가운데 10명을 추첨, 던킨도너츠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들의 이름으로 오잉글리시 수강권 기부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교육소외계층에게 기부이벤트가 알려져 최대한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게 하려는 목적이다.
한편 오잉글리시는 별도의 교재 없이 PC, 모바일로 공부할 수 있는 전 연령 대상 실전영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앱의 경우 현재 구글플레이 버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만간 iOS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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