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이 씨스타의 바통을 이어 받아 모바일게임 '해전1942'의 홍보모델로 활약한다.
중국게임사 신스타임즈(대표 왕빈)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해전1942:명예의 전당'의 새 홍보모델로 걸그룹 구구단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명의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의미를 지닌 걸그룹으로, '9'라는 숫자가 '해전1942'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구구단을 홍보모델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전1942'의 함대가 9대 배치가 가능하고, 게임 속 한정전함도 9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신스타임즈 남동훈 게임사업 대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새로운 해전1942여신으로 인기 걸그룹 구구단을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전1942 시즌2와 함께 할 구구단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전1942 시즌2’는 오는 17일부터 2차 ‘서버 최강전’ 예선전을 실시한다. 32강전부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인기 BJ인 BJ ‘로이조’와 BJ ‘한손에총들고’, 게임전문 해설위원 ‘정인호’, 해전1942 마스코트 ‘레나’와 함께 최강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