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가은 `성형 안 말린다…오히려 조언해줘`

'안녕하세요' 정가은 "성형 안 말린다…오히려 조언해줘"

입력 : 2017-01-17 00:41:01

안녕하세요 정가은.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가은이 '안녕하세요'에서 성형수술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2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오프닝에서 정가은은 “평소 성형상담을 잘해준다”고 밝혔다.

정가은은 "다른 사람들은 누군가 나보다 더 예뻐지는 게 싫어서 성형을 말리는데 저는 눈을 한다고 하면 앞트임도 같이하라고 알맞게 조언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신동엽 앞에서 앞트임 얘기를 하면 안 된다고 말리자 신동엽은 "나 앞트임 잘못해가지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성형수술에 중독된 딸이 고민인 50대 엄마가 출연했다. 그는 "얼굴이 찰흙도 아니고 제멋대로 얼굴을 바꿔대는 딸은 저 몰래 코도 세우고 필런지 보톡슨지 온갖 주사를 맞아댄다“며 ”스물둘밖에 안 된 제 딸의 끝없는 성형 좀 제발 끝내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을 들은 정가은은 "눈에 맞는 코가 있고, 코에 맞는 턱이 있다"라며 한번 수술을 하면 왜 자꾸 하고 싶은지 조곤조곤 설명하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안녕하세요' 정가은 "성형 안 말린다…오히려 조언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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