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예비신부 소율에게 했던 프로포즈 일화를 밝혔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잘 먹겠습니다' 에서는 MC 문희준이 소율과의 결혼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전에 진행된 녹화에서 조세호와 양세형은 로버트 할리의 프러포즈 일화를 듣던 중 문희준에게 “어떤 식으로 프러포즈 했냐”라고 기습질문을 던졌다.
이에 문희준은 “본격적인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않았다”라고 전하며 “하지만 사귄 지 한 달 반 만에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사실 소율은 5년 뒤에 결혼 하자고 했다. 하지만 내가 못 기다릴 거 같아서 내년에 결혼하자고 했다”며 ‘상남자’의 면모를 보였다.
문희준-소율 커플은 2월 12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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