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출연한 장소연이 '뇌섹녀'임을 입증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배우 장소연, 최진호가 출연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이날 방송에서 장소연은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북경어), 수화를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언어를 배운 계기에 대해 "많은 언어를 할 줄 알면 캐스팅이 잘될까 싶어 배웠다"며 "중국어는 중국 작품을 하기 위해 배운 것도 있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또 함께 출연한 최진호 역시 한국어와 영어, 일어, 광둥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함께 출연했던 최진호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2년씩, 뉴질랜드에서는 6년 정도 거주한 적이 있다.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에서는 CF 모델을 겸업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두 사람은 오디션 일화부터 역할을 위한 준비 과정까지 배우로서 살아온 20여 년의 노력을 언급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