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선정, 2016다시 보고싶은 좋은영화 10편..

입력 : 2017-01-19 1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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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포스터. 메가박스 제공

메가박스가 ‘2017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의 상영작 10편을 밝혔다.
 
메가박스는 최근 "2017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최종 상영작은 칠드런 오브 맨(2월11일 개봉) 아가씨(2월12일) 빅쇼트(2월18일) 다가오는 것들(2월19일) 우리들(2월24일) 사울의 아들(2월25일) 최악의 하루(2월26일) 줄리에타(3월3일) 라라랜드(3월4일) 스포라이트(3월5일) 등 총 10편이다"고 말했다.
 
'2017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는 지난해 개봉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재상영하는 행사다. 재상영작은 메가박스가 추천하는 ‘2016 다시 보고 싶은 좋은 영화’ 30편 중 관객 투표와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선정됐다.
 
최종 상영작으로 선정된 10편의 작품은 오는 2월 11일부터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작품당 한 회씩 볼 수 있다.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각 영화를 심도있게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상봉 메가박스 편성전략팀장은 “2017 시네마 리플레이는 상업영화부터 예술영화까지 다양하게 선정돼 의미 있다. 이번 기회로 관객들이 다시 한번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리플레이 마니아들을 위한 패키지 예매권을 판매한다. 또 이번 시네마 리플레이 관객 대상으로 ‘리플레이 노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 1회에 한해 수령 가능하며 영화를 관람하면 노트에 스탬프를 찍어준다. 또 10편의 리플레이 상영작을 모두 관람한 관객에게는 경품을 선물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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