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 본격적인 무인도 생존기 시작

입력 : 2017-01-19 11:11:00 수정 : 2017-01-19 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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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백진희 정경호. SM C&C 제공

배우 백진희와 정경호가 무인도 조난생활에 첫 발을 들인다.
 
19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2회에서는 라봉희(백진희)와 서준오(정경호)의 본격적인 무인도 생존기가 시작된다.
 
지난 1회에서는 라봉희가 항공기 추락사고에서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해 사건의 전말을 궁금케 했다. 또 드라마는 항공기의 추락 장면을 생생하게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라봉희와 서준오의 무인도 조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사고로 정신을 잃은 서준오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라봉희가 무인도에서 혼이 빠진 듯한 표정으로 당혹스러운 감정을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봉착한 두 사람의 고군분투가 본격화될수록 극의 몰입도 역시 높아질 예정이다. 생계형 연예인 서준오와 그의 코디로 첫 출근 한 라봉희가 만나자마자 무인도 표류까지 함께하게 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또 M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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