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에게 감탄했다.
19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야인이 보는 2017 대한민국 정치권의 3대 과제'를 주제로 청와대, 국회, 대권주자들이 올 한해 이뤄나가야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유시민 작가와 100분 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던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과 정 전 의원이 출연했다.
특히 김구라는 현 시국에 대해 다방면의 시선으로 막힘없는 달변을 쏟아내는 정 전 의원에게 "레이더가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나는 눈이 360도 돌아간다. 다 보고 있다"라며 본인이 '정치권 매의 눈'인 것을 호언장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 전 의원의 달변과 김구라의 감탄은 19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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