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술 문화기업 배상면주가가 설 명절에 다 함께 모여 새해 염원을 빌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세레머니 주인 오매락퍽을 설 선물로 선보였다.
오매락퍽은 구운 매실을 뜻하는 오매와 소주의 옛말인 아락을 합해 지어진 이름으로, 배증류 원액과 구운 매실로 빚어 매실 특유의 깊은 맛과 향이 좋은 전통주이다.
특히 오매락퍽은 황토로 구운 토기 안에서 숙성되는데, 이는 햇빛을 차단하고 적당한 산소 공급으로 술의 맛과 향을 최상으로 유지시킨다.
신년의 염원을 담고 액을 쫓는 의미로 황토로 구운 토기를 함께 제공되는 나무 망치로 깨는 세레머니를 연출할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담긴 술이기도 하다.
최근 tvN '인생술집'에서 배우 유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년의 염원을 담아 오매락 퍽의 토기를 직접 깨고, 그 안에 담겨있던 오매락 퍽의 꺼내 마시는 모습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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