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명수가 "비가 나를 초대했지만 내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20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비 김태희 결혼식에 '비가 자신을 초대 안했다'는 식으로 기사가 나온 것에 대해 "비가 초대하지 않은 게 아니고 내가 못 들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비는 초대했는데 내가 못 들은 척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혜가 "바로 사죄하시네요"라고 하자 박명수는 "사죄는 아니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어떻게든 선물로 표현하겠다. 축하드린다"고 마무리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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