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희열이 자신의 이별 사연과 비슷한 노래를 공개했다.
  
25일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의 열여덟 번째 '말로 하는 버스킹'에는 산다라박, 서장훈, 작가 임경선이 함께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희열은 임경선이 펼친 '연인과의 이별과 사랑'에 관한 버스킹을 보고  "내가 겪은 이별 스토리와 비슷한 노래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윤종신이 가사를 쓰고 김연우가 부른 '이별택시'가 내 상황과 똑같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놀란 MC 하하가 "진짜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후렴구인 "어디로 가야 하죠, 아저씨~"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 서장훈, 임경선이 등장하는 '말하는대로'는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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