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인어 도전, 고민 많았지만 행복했다"

입력 : 2017-01-26 09:21:52 수정 : 2017-01-26 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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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지난 3개월 동안 인어로 변신한 배우 전지현이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26일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을 통해 "인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고민도 많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많은 힘을 얻었다"며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힘든 촬영이었던 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 작품일 것 같다"면서 "6개월이라는 길다면 긴 촬영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작품을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스태프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전지현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을 소재로 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인어로 변신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25일 마지막 방송에서 전국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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