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공찬과 연애를? 연애 시뮬레이션게임 '연애가 필요해' 2월 나온다

입력 : 2017-01-26 10: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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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의 ‘공찬’과 짜릿한 가상 연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연애가 필요해(약칭 연필)’를 내달 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연애가 필요해’는 인기 아이돌과 즐기는 짜릿한 가상 연애를 소재로 만든 모바일게임으로, 게임 타이틀 명의 약칭인 ‘연필’로 손편지를 쓰던 아날로그적 감성과 연애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사 영상을 활용해 실제로 연애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게임 속의 아이돌 스타는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제 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게이머는 아이돌 스타뿐만 아닌 또 다른 매력적인 이성 캐릭터들을 만나게 되고, 실제 연애를 하는 듯한 감정을 느껴볼 수 있다.
 
여기에 1인칭 시점의 뷰를 채택해 마치 내 앞의 스타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생생한 현실감과 몰입감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테이크원컴퍼니는 인기 아이돌 B1A4의 ‘공찬’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연애가 필요해:#1.공찬편’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그룹 C.I.V.A와 아이비아이(I.B.I) ‘김소희’, 달샤벳 ‘수빈’, 씨크릿 ‘전효성’ 등과 연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연애가 필요해’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공찬은 첫 번째 시리즈에서 주인공 ‘은세현’으로 등장한다. 소속사가 만들어낸 시크한 이미지와 달리 게임 속에서는 호쾌한 매력을 가진 아이돌로 등장한다.
 
게이머는 ‘은세현(공찬)’의 속마음과 진짜 모습을 이해해 나가면서 감정을 싹 틔워나가게 된다.
 
테이크원 정민채 대표는 “나의 데이트 상대가 매력적인 한류스타들이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인기 아이돌과 가상 연애를 즐기는 나의 이야기를 내가 직접 만들어 나가는 재미를 게임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애가 필요해’는 인터렉티브 콘텐츠 플랫폼 ‘몬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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