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27일 귀성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마비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하행선 구간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0㎞가 넘었던 정체구간이 오후 2시 이후 300㎞ 이하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오후 5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34분, 대구 3시간35분, 목포 3시간40분시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50분, 강릉 2시간40분 등이다.
버스 출발 기준으로는 서울-부산 4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전 1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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