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27일 귀성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메워진 가운데 오후 들어서부터 하행선 정체구간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0㎞가 넘었던 정체구간이 오후 2시 이후 300㎞ 이하로 줄어들었고, 서울~부산간 소요시간도 5시간 대에서 평시와 비슷한 수준인 4시간 대로 줄어 들었다.
  
오후 6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23분, 대구 3시간 25분, 목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0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30분 등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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