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400만 돌파 조인성, 흥행하면 하겠다던 차태현과 약속..

입력 : 2017-01-30 16: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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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400만 돌파 성공한 주연 조인성 800만 공약은 예능프로 '1박2일' 입수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더 킹 400만 돌파에 조인성의 800만 공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인성은 최근 진행된 네이버 V앱에서 선배 배우 차태현에게 깜짝 전화를 걸었다.

통화에서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더 킹이 800만명을 넘으면 ‘1박2일’에 와서 입수해라”는 다소 황당한 제안을 했다.

이 말에 조인성은 잠시 망설이면서 “할 수 있을 텐데 추울 때라 걱정된다”고 말했지만 이내 “하겠다”고 대답해 800만 공약을 이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 작품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내용이다. 개봉 13일 만인 설연휴 마지막날 30일 오전 11시 400만명을 돌파해 800만을 향해 흥행 순항 중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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