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이 집요한 '용만패치'를 피해갔다.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뜬다'는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에 윤두준이 게스트로 뭉쳐 스위스 알프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환상적인 전경을 보고 감탄하던 김용만은 갑자기 '용만패치'로 빙의해 "두준아. 보고 싶은 사람 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윤두준은 "어머니가 보고 싶습니다. 모시고 오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김용만은 은연 중에 여자친구 이름이 나오길 바라며 계속 물었고, 윤두준은 아버지, 누나, 조카 멤버들까지 꺼냈다.
마지막으로 김용만은 "그 다음은? 드디어 나올때가 됐다"라며 더 이상 나올 이름이 하나 뿐임을 확신했다.
하지만 윤두준은 "할머니가 보고 싶습니다"라고 답해 '용만패치'를 피해갔다. 김용만은 "식구가 많네"라며 입맛을 다셔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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