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신작 모바일 보드게임 ‘앵그리버드 다이스’를 아시아 지역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앵그리버드 다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앵그리버드’와 홍콩에서 큰 성공을 거둔 조이시티의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신’을 결합한 타이틀이다.
영화 ‘앵그리버드 더 무비’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캐릭터가 가진 고유 특성과 설정이 게임 내에 반영됐으며, ‘앵그리버드’ 캐릭터들이 초록 돼지에 맞서 주사위 보드 게임을 펼치는 콘셉트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특히 ‘앵그리버드’ IP로 제작된 게임 중 최초로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것이 이 게임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앵그리버드 IP 저작권자인 로비오 관계자는 "'앵그리버드 다이스'는 조이시티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아시아지역은 물론 서양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시티 관계자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앵그리버드'와 검증된 게임성을 가진 '주사위의 신'으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성향을 가진 전 세계 이용자들이 '앵그리버드 다이스'와 함께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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