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여인' 조여정, '외모 재력 성품' 삼박자 갖춘 자태

입력 : 2017-02-02 1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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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완벽한 아내'에서 은희 역을 맡았다. KBS2 제공


배우 조여정이 완벽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2일 KBS2 '완벽한 아내' 제작진은 외모면 외모, 재력이면 재력 성품까지 온화한 은희역을 맡은 조여정의 스틸을 공개했다.
 
조여정은 극중 얼굴에서부터 구김살 없이 자란 티가 나고, 지금껏 고생 한 번 안 해봤을 것 같은 여자로 등장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셋집을 찾기 위해 애가 닳고, 정규직을 위해서라면 야근도 불사하는 보통 주부 심재복(고소영)과 엮이면서 삶을 미스터리한 방향으로 풀어나가는 문제적 주부다.
 
제작진은 "조여정이 맡은 은희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다 갖춘 인물이다. 또한 누가 봐도 밉지 않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연기하는 데 어려운 점이 많을 것 같지만, 조여정은 이를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 "재복과 은희의 색다른 매력이 펼쳐질 '완벽한 아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당부했다.
 
'완벽한 아내'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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