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정찬vs최대철, 질투 신경전 정점 치달아…룸살롱에서 무슨 일?

입력 : 2017-02-02 11: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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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의 정찬과 최대철이 남자 대 남자로 한판 격돌을 벌인다.
 
2일 SBS ‘우리 갑순이’제작진은 재순(유선)을 두고 신경전이 한창인 전세방(정찬)과 조금식(최대철)이 함께 룸살롱에 가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세방과 조금식은 술잔을 나누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로의 눈빛은 질투로 이글거리는 모습이어서 사진만으로도 현장의 긴장감이 전달된다. 
  
중견기업의 사장에서 현장에서 영업을 뛰는 팀장으로 전락한 조금식과 교도소에서 출소하자마자 졸부로 등극한 전세방의 신경전은 극중 흥미를 돋구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해왔다.
 
특히 사진 속 전세방은 상대방의 약점을 공략하는 듯 한 손에 현금 뭉치를 들고 조금식 앞에서 위세를 과시하고 있어 이들의 자존심 대결이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전세방이 조금식과 재순의 솔직한 감정과 미련을 엿보고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4일 토요일 저녁 8시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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