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혁 "버저비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리얼"

입력 : 2017-02-02 17: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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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감독과 배우 김혁이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김혁이 '버저비터'에 대해 "정말 리얼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김혁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리얼리티 예능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혁은 "한 달 반 동안 선수들이 하는 훈련을 거의 함께 했다"며 "그러면서 팀워크를 다졌다. 그 과정이 모두 리얼로 다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래도 되나'란 생각이 들 정도라 걱정도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만화 '슬램덩크' 실사판이다"면서 "각 팀마다 성향과 실력이 다른데 맞춰가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저비터'는 국내 최초의 농구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코트 위에서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90년대 농구 전성기를 이끈 우지원, 김훈, 현주엽, 양희승이 감독이 돼 농구팀을 이끌며 이상윤, 박재범, 정진운, 김혁 등 28명의 스타 군단이 함께 한다. 오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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