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뒤늦은 신혼 살림 마련...쇼핑 모습 포착

입력 : 2017-02-06 11:24:49 수정 : 2017-02-06 13: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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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쳐

신혼부부 김태희와 비가 뒤늦은 혼수 장만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SNS에서는 두 사람이 지난 4일 서울 논현동의 가구매장에서 혼수용품 쇼핑에 나섰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가구매장 앞에서 크게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김태희와 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비의 뒷모습이 담겨 있어 달달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김태희와 비가 결혼 후에 살림을 장만하는 것은 신혼집을 따로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일단 비의 청담동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이 빌라에는 비의 아버지와 여동생이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상의 후 일단 이곳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고 신혼집은 천천히 알아보는 계획이었다는 것이 연예계 관계자의 말이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지난달 19일 5년의 연애를 마무리하고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울 종로의 한 성당에서 양가 친지와 절친한 사이만 초대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낳았다.
 
비는 3월 발표할 신곡 준비에, 김태희는 먼저 신혼생활에 충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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