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가 700만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6일 하루 전국 1천18개 스크린에서 12만4천41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39만6천893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1월 18일 개봉해 20일 만의 기록이다.
'더 킹'은 769개 스크린에서 5만3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04만1천146명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컨택트'가 3위,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4위, '모아나'가 5위에 올랐다.
정상을 유지한 현빈 유해진 주연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 공조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북한형사(현빈)와 임무를 막아야 하는 남한형사(유해진)의 팀플레이를 그린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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