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는 SBS와 56억원 규모의 드라마 '귓속말(가제)' 제작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회당 3억5천300만원으로, 16부작 기준으로 산정됐다. 여기에 간접광고 등 부가수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SBS는 이보영, 이상윤 주연의 '귓속말'을 3월 말 시작하는 월화드라마로 편성했다.
'귓속말'은 국내 최대의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법률가들의 우아함 뒤에 가려진 비릿한 속살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너무도 인간적인 사랑'을 그린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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