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상중이 신은정을 그리워 하며 슬퍼했다.
7일 방송된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아모개(김상중)이 금옥(신은정)이 묻혀 있는 묘지를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모개는 이날 금옥에 사무친 그리움을 드러내며 "임자 그냥 여기서 살까"라고 말했다. 그러던 도중 그는 잠에 빠졌다.
이후 이어진 장면에서는 죽은 금옥의 혼이 나타났다. 그녀는 "여기서 자면 안된다"며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아모개를 깨웠다.
또 금옥은 "후일 죽어서 함께 오래오래 있자"고 말해 보는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역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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