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이 요물장수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4회 말미, 어른이 된 홍길동(윤균상)이 등장했다.
홍길동(이로운)은 저잣거리에서 방물장수를 보곤 자신도 방물장수가 돼 팔도를 유랑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아모개는 "너는 특별한 사람이다. 너는 애기 장수다. 조선에 백년 만에 나타난 애기 장수"라고 말하며 장수로 자라기를 바랐지만, 홍길동은 방물장수가 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12년 뒤 홍길동(윤균상)은 소원대로 방물장수를 하며 요물장수로 불리고 있었다.
또 이날 아모개(김상중)는 새 터전에서 자리를 잡고 흑세마포(비단) 장사를 시작해 세력을 넓혀 갔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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