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최고의 사랑' 가상부부로 호흡 맞춘 유민상에 반했다

입력 : 2017-02-07 22:41:07 수정 : 2017-02-08 0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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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이수지. JTBC 캡처

'최고의 사랑' 개그우먼 이수지가 가상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개그맨 유민상에 반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는 새 가상 부부로 합류한 유민상·이수지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지는 이날 진행된 몰래카메라에서 가짜 가상결혼 상대로 등장한 박성광에게 "유민상 선배에게 반했다. 밥을 너무 잘 사준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유민상이 가상결혼 상대라는 사실을 알기도 전인데 이같은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이수지는 "내가 유민상보다 못하냐"는 박성광의 말에 "유민상이 내 기준 남자 순위 중에 꼴찌였지만 같이 촬영을 해보니 괜찮은 점이 보이더라"고 했다.
 
그녀는 "심지어 오늘 함께하는 타방송 녹화 때 이발을 하고 왔더다. '어디 잘 보이려고 하나보다'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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