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올 한해 15% 이상의 성장을 목표치로 내세웠다.
이 회사의 이용국 부사장은 8일 진행된 2016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장에서 올 한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15% 가량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는데, 게임빌은 이를 웃도는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워오브크라운', '로열블러드' 등 기대 신작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시기"라며 "이들 게임들을 통해 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게임빌은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인 1천623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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