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신작 게임 출시 지연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8일 진행된 이 회사 2016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체개발 MMORPG '로열블러드'를 포함해 올해 준비중인 대작 라인업들은 2년 이상 준비해 온 타이틀로 게임 론칭 일정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게임성 고도화를 위한 폴리싱 단계에 올라있는 상태"라며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당초 계획한 론칭 일정을 맞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빌은 올 한해 전략 RPG '워오브크라운', MMORPG '로열블러드'를 비롯해 PC온라인 IP를 기반으로 만든 '아키에이지 비긴즈', '에이스' 등을 준비중이다.
또 여기에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 후속작인 'MLB 퍼펙트 이닝 Live', 풀3D MMORPG '프로젝트 원(가제)', 연내 메이저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새로운 장르의 스포츠게임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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