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자이언티, 싱글하우스 최초 공개...신비주의 벗고 일상의 모습 눈길

입력 : 2017-02-16 08: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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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제공


자이언티가 신비주의를 벗어 던지고 자신의 생활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는 온데간데없고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리얼한 일상의 모습이 포착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17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이언티의 리얼한 하루가 담긴다.
 
자이언티는 “자이언티로 생활할 때랑 김해솔로 생활할 때는 정말 다르다”라고 말하며 평소 선글라스를 쓰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던 것과는 다른 리얼한 민낯으로 등장한다.
 
이를 증명하듯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자이언티는 자신의 집이 아닌 회사 소파에서 웅크리고 잠을 자고 있다. 그는 까치집 머리와 부은 눈, 트레이닝복까지 프리한 쓰리 콤보로 친근함을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자이언티는 방송에서의 모습이 아닌 ‘김해솔의 삶’의 일부인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다.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잘 정리된 집과 더불어 텅 비어서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는 냉장고까지 보여 준다.
 
또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고양이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과 함께 반려묘에게 뽀뽀를 퍼붓는 등 사랑이 가득한 ‘냥집사’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와 함께 자이언티는 보디빌더 친구를 만나 자유롭게 PC방을 활보하는가 하면, 츤데레 화법의 대화로 현실 절친 버전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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