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휴잭맨-'공각기동대' 스칼렛요한슨..흥분되는 남녀

입력 : 2017-02-17 1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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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휴 잭맨,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스칼렛 요한슨.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3월 개봉할 두 액션대작 '로건'과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하 공각기동대)이 할리우드 남녀 톱스타 귀환으로 주목 받고 있다. 휴 잭맨과 스칼렛 요한슨이 그 주인공들. 각각 주연을 맡아 관객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SF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블랙 위도우를 열연해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이번에는 '공각기동대'로 새롭게 귀환해 3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다.
 
요한슨은 극중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을 이끄는 리더 메이저로 변신을 선보인다. 첨단 슈트를 입고 정체불명 조직에 맞서 격렬한 액션을 펼치며 빼어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비밀을 알면서 혼란을 겪는 캐릭터를 심도 있게 표현하고 액션을 자유자재로 소화해 짜릿함을 선사한다. 요한슨의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 비주얼, 긴장감 있는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으로 기대를 모으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의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
 
'엑스맨'을 시작으로 이번 작품까지, 대체 불가능한 울버린 캐릭터를 탄생시킨 그는 극중 슈퍼히어로가 아닌 로건으로 불린 인간으로서의 현실적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잭맨은 중년 배우임에도 변함없는 액션과 탁월한 연기를 보여준다.  오는 28일 전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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