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왜 야외노출 경쟁 불붙었나 "팬티 안벗니?"

입력 : 2017-02-19 1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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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노출 경쟁 모습.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캡처

 
1박 2일 멤버들이 노출 경쟁에 열을 올렸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난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탈의한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 모습이 시선을 붙잡았다. 상의를 벗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정자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세 사람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역시 상하의를 탈의한 채 수건을 둘렀다. 특히 그런 세 사람 뒤편으로는 탁 트인 시원한 외경이 펼쳐졌다.
 
이는 점심대첩 현장의 모습으로, 제작진이 내세운 미션을 들은 김준호 팀과 김종민 팀은 빠르게 탈의를 시작했던 것. 제작진은 '탈의 강강술래'를 미션으로 내놨는데 입고 있는 옷을 최대한 길게 엮어 원을 더 크게 만드는 팀이 이기는 미션이었다.

특히 평소 '노출왕'으로 불린 김준호는 이날 웃음꽃 만발한 얼굴과 콧노래 부르며 옷을 하나하나 벗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팬티 안 벗을 거야?”라며 서로의 노출을 조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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