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장근석 마이크 이어 받았다…'프로듀스101 시즌2' MC 출연 확정

입력 : 2017-02-23 08: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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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배우 장근석의 바통을 이어 받아 '프로듀스101 시즌2' MC에 나선다.
 
Mnet은 23일 "올 상반기 중 방송예정인 '프로듀스101 시즌2' MC인 국민 프로듀서 대표에 18년차 현역 아티스트인 보아가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다양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아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보아는 제작진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가수를 꿈꾸는 101명의 소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 꿈을 찾아 도전에 나서는 101명의 연습생들에게도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를 계기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가수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메시지 전했다.
 
한편 Mnet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시즌'은 오는 상반기 중 방송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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