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매매' 첫 날을 맞이한 한진해운이 장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직전 거래일(780원)보다 47.44% 하락한 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 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후 투자자가 보유 주식을 처분하는 기간을 주는 제도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 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진해운 주식은 지난 2일 거래 정지가 된 이후 20여일 만인 23일부터 일주일간 다시 사고 팔 수 있게 됐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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