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휴잭맨-'아우토반' 홀트..'그녀'위해 몸던진 現-前돌연변이

입력 : 2017-02-24 06:03:0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로건' 휴 잭맨과 '아우토반' 니콜라스 홀트가 오직 한 여자만 지키기 위해 액션을 선보인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

'로건' 휴 잭맨과 '아우토반' 니콜라스 홀트가 오직 '그녀'만을 지키기 위해 막강 액션을 선보인다.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 휴 잭맨과 니콜라스 홀트는 각각 새 영화 '로건'과 '아우토반'으로 오는 3월 극장가를 찾는다. '엑스맨' 시리즈에서 돌연변이 비스트 역으로 활약한 홀트는 '아우토반'을 통해 순정남으로 돌아온다. 잭맨 역시 '로건'으로 보다 인간적인 모습의 울버린으로 컴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8일 전야 개봉을 시작으로 3월 1일 공식 개봉할 '로건'은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이라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는 작품.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강력한 치유능력을 지닌 불사의 존재였던 울버린이 점차 돌연변이 능력을 잃어가고 자신을 닮은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악인과 대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렬한 스토리와 감성 액션의 결합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아우토반' 니콜라스 홀트는 '엑스맨' 속 파란 털이 가득한 비스트 이미지를 벗고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이자 진짜 남자로 컴백해 여심을 흔들 작정이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여자 줄리엣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 케이시의 무한 질주 액션영화다. 홀트는 강도 높은 카체이싱 액션을 CG 없이 모두 소화해 그가 선사하는 리얼 액션이 중요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와 '본' 시리즈 제작진의 노하우로 완성도를 높인 액션은 세계적인 고속도로 아우토반을 배경으로 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