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K팝스타6' 시청자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다.
오는 26일 밤 방송되는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톱 10' 참가자들의 경연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톱 10' 경연 당일, 박수홍은 손헌수와 함께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으로 녹화장을 방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1월 시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사위원 모집에 직접 사연을 보냈고, 일반 시청자들과 똑같은 절차를 거쳐 녹화에 참석하게 됐다.
경연 당일 박수홍은 당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녹화장에 오게 돼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 농담이 아니고 설레서 전 날 잠을 못 잤다"고 털어놨다.
그는 "'K팝스타'는 시즌1 때부터 제가 제일 열심히 챙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케이티 김의 '양화대교'과 '어머님이 누구니'는 100번 넘게 돌려봤을 정도"라며 "풋풋한 참가자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 등 그런 것들이 느껴져서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이번 시즌 가장 응원하는 참가자로 '크리샤 츄'를 꼽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박수홍이 'K팝스타6' 녹화 현장에 온 모습은 3월 초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
박수홍, 손헌수를 비롯한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과 함께하는 '톱 10' 경연 현장은 일요일 밤 9시 15분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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