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예원 한채아가 특수요원고등학교에서 전학온 여고생으로 변신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 다시 한번 레전드급 방송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출연한 강예원 한채아는 오는 25일 방송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반전 매력으로 강호동, 이수근 등 막강 형님들의 멘탈을 붕괴시켰 다.
특수요원고(高)에서 온 전학생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형님학교에 다닌 추억들을 나누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코믹감을 유감없이 발휘 중인 배우 강예원은 이번 '아는 형님' 촬영에서도 그만의 엉뚱한 매력을 마음껏 펼쳐보인다. 한채아 역시 단아한 외모와는 반전되는 동네 형 포스로 형님들을 한방에 휘어잡았다.
이번 방송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러브라인. 한채아는 지난 '아는 형님' 출연을 통해 썸 탔던 서장훈에게 “보고 싶었다”며 재회의 멘트를 나눠 다시 한 번 묘한 기류를 풍겼다. 강예원 역시 민경훈과의 연상연하 러브라인으로 현장을 달궜다.
이 밖에도 최고 특수요원을 뽑는 '특수요원 미션'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정제되지 않은 폭탄 발언까지 쏟아내는 등 여배우답지 않은 포스로 아는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고.
지난 주 '아는 형님'의 예고 영상으로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기대감은 이미 높아졌다. "강예원 나온 편을 좋아하는데 다시 나와 좋다" "재미없을 수가 없다. 레전드" "한채아편 철봉은 진짜 레전드" "게스트 대박 역대급 시청률 기대" 등 호응을 보였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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