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사 종료를 앞둔 박영수 특검팀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특검에게 불같은 박수를 보낸다"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역대 이런 특검은 없었다. 역사와 국민이 당신들을 기억할 것이다"며 "그동안 너무 수고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특검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수사기간 연장을 요청했으나 황 권한대행이 이를 거부하며 오늘(28일)을 끝으로 공식 수사가 종료됐다.
특검팀은 수사기간 만료 이후에도 기소한 사건의 공소유지를 맡게 된다. 특별검사와 특별검사보, 파견검사와 특별수사관 등 총 105명의 매머드급 규모로 출범한 특검팀은 공식 해산 후 40명 안팎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