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터내셔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가 올해로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아 20가지 룩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20 (SIGNITURE 20)’ 컬렉션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20’ 컬렉션은 지난 20년간 가장 사랑 받았던 대표 제품들을 현재에 맞게 재해석 하여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탈바꿈 시켰다. 새 컬렉션은 계절마다 다섯 가지 룩으로 순차적 공개 된다.
보브는 이번 컬렉션의 정식 판매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세계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브랜드의 역사가 담긴 아카이브와 봄 시즌 컬렉션을 전시 중이다.
봄 시즌 컬렉션은 3월 2일부터 SI빌리지닷컴에서 선 판매 후 3월 10일부터는 전국 매장에서 정식으로 판매한다
이번 컬렉션 중 여섯 가지 제품은 남자친구도 함께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사이즈로 출시된다. 또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어린이 라인도 선보인다.
보브는 시그니처 20 컬렉션과 함께 뉴욕에서 촬영한 #VOV20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촬영에는 세계 수준의 남자, 여자, 주니어 모델들이 참여해 보브의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매장에서는 ‘보브 아카이브 전시’도 열린다. 지난 20년간 촬영한 보브의 화보를 매장에 전시해 보브의 과거와 현재를 고객들에게 공개한다.
이 밖에도 매장에서 ‘포토북 제작’, ‘SNS 축하 메시지 공유’ 등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20주년 기념 사은품으로 핸드크림을 증정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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